공주시, 영농 시즌에 종자소독 강화 및 기술지원 시행

정부 보급종 소독 강화로 농가 혼란 해소 및 피해 최소화에 주력

강승일

2024-04-24 10:04:34

 

 
공주시, 고품질 쌀 생산과 풍년농사는 철저한 ‘종자소독’부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본격적인 영농 시즌을 맞아 벼 종자 전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볍씨소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정부 보급종 중 삼광, 친들, 참드림 3개 품종은 전량 소독된 종자로 보급되며, 농가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자소독 체계 홍보와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독된 종자는 온탕 소독과 전용 약제 사용을 생략하고 살충제를 추가해 즉시 침지 소독을 진행해야 하며, 미소독 종자는 기존 방법에 따라 약제소독을 시행해야 한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종자소독은 키다리병 등 다양한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고품질 쌀 생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정확한 종자소독 실천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영농지원 특별 대책을 시행하여 영농 애로사항 신속 해소 및 현장 대처를 위해 2인 1조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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