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노인보호구역 6곳 신규 지정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위한 안전 대책 강화

강승일

2024-04-22 10:57:43

 

 
공주시, 노인보호구역 6곳 신규 지정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노인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노인보호구역 6곳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마을 이장의 신청을 받아 현장 점검을 거쳐 공주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되었다.

 

새롭게 지정된 노인보호구역은 추계1리 마을회관, 내흥1리 마을회관, 옥성2리 마을회관, 대산1리 경로당, 문금2리 경로당, 귀산2리 경로당 등 지역의 노인복지시설 인근이다.

 

노인보호구역 지정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해당 구역에서는 차량 속도 제한과 미끄럼 방지시설 등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물이 설치된다.

 

이러한 노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증가하는 노인 인구를 보호하고, 특히 경로당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주시는 추가로 노인보호구역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수요조사 및 신청을 받아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으로, 시민들의 생활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항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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