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보인중·고등학교에서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김석한 공주시 명예시장, 김영복 재경향우회 상임부회장, 이택문 공주시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를 비롯한 재경향우회원, 보인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관내 20여 농가와 세종공주축협 등이 참여해 잡곡류, 블루베리, 알밤, 오이, 고추 등 다양한 1차 농산물과 청국장 등 가공식품, 알밤한우 등 100여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공주시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만의 신선하고 특색 있는 농축특산물을 도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애용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와 같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지역 농축특산물의 품질관리에도 더욱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도시민과의 지속적인 도농 교류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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