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법질서 확립과 시민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주시, 공주경찰서, 공주시의회, 국립공주대학교, 공주교육지원청 등의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민간 전문가 총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관 및 단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을 결의했다.

지역치안 개선을 위해 새로운 안건으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활동 강화, 교량 투신자 신속 수색 및 구조를 위한 시설 설치, 역주행 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등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 안건들은 올해 안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 사회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