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성공 개최 위해 사전 현장점검 실시

5월 4일부터 3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다채로운 자전거 행사 개최 예정

강승일

2024-04-17 09:07:38

 

 
공주시,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in공주’ 사전 현장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될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in 공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6일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도로과장, 시설 관련 부서 팀장들이 참여하여 금강신관공원을 시작으로 금강쌍신공원, 연미산미술공원, 정안천 생태공원 등 주요 구간의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특히 핫플 공주라이딩 투어와 백제그란폰도 구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서 구간 관리 상태와 위험 요인을 면밀히 검토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약 3만 명이 참여할 예정인 만큼, 안전사고 대비와 편의시설 제공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자전거대축제는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를 주제로, 다양한 자전거 프로그램과 경연 대회,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핵심 프로그램인 ‘핫플 공주 라이딩 투어’는 방문객들에게 공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자전거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공주 백제 그란폰도’에서는 1천여명의 참가자가 전문 사이클과 MTB 종목에서 경쟁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자전거 묘기 공연,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의 날 기념식과 대규모 자전거 대행진도 진행되어 행사의 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번 사전 현장점검을 포함하여 계속된 준비 작업을 통해 자전거대축제가 공주의 역사와 관광 자원과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생활 밀착형 그린 라이딩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in 공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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