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 0시 축제' 대국민 홍보 강화 위해 서포터즈단 구성

SNS 인플루언서 30명 참여, 다양한 연령대와 국적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단 활동 시작

강동주

2024-04-17 08:11:42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SNS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을 운영하며, 17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단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전, 서울,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포터즈단의 연령대는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외국인도 2명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세대 및 국적의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이들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축제 소식을 주기적으로 알리고, 축제에 대한 궁금증을 게시물 댓글을 통해 해소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단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축제 홍보뿐만 아니라 대전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려, 일류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 0시 축제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 및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축제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는 이를 통해 대전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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