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2023~2024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예방 접종 과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보은군은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동절기 방문관리 사업 등을 통해 11개 읍·면 마을 경로당 248개소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를 했으며 원활한 접종을 위해 군내 병·의원 15곳 시설 점검 및 지침 안내와 접종 시작 전 예방 접종 교육 등을 추진한 것인 타 지자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군은 온라인, 영상매체 등을 이용한 지속적인 홍보와 65세 이상 미접종자 대상으로 문자 발송 및 전화 안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군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군민건강을 지켜 건강한 보은군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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