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계룡산 벚꽃 문화 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35만 상춘객 방문,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벚꽃의 향연 마무리

강승일

2024-04-12 10:02:15

 

 
‘계룡산 벚꽃문화 페스티벌’ 성료…35만명 벚꽃놀이 즐겨


[세종타임즈]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인 계룡산 일대에서 열린 ‘2024 계룡산 벚꽃 문화 페스티벌’이 1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반포면 학봉리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당초 계획보다 3일 연장되었다.

 

축제는 버스킹 문화공연, 공주 특산물 전시회,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 전시회,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주최 측 추산 약 35만 명의 상춘객이 축제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축제 기간 동안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와 김필중 학봉1리 이장을 포함한 마을 주민들은 행사장 환경정화 활동과 불법 노점상,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에 적극 나서며 행락 질서 유지에 힘썼다.

 

또한, 공주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민원 발생 요인 제거, 안전사고 예방 및 통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계룡산 벚꽃 문화 페스티벌’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문화 유산의 가치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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