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찾아가는 주민지원 서비스’ 사업 본격 시작

16개 읍면동 대상, 다양한 보건·복지·문화 서비스 제공

강승일

2024-04-12 10:00:50

 

 
공주시, ‘찾아가는 주민지원 서비스’ 힘차게 돌입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관내 읍면동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주민지원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주시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민관 13개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지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 복지문화서비스,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등 3개 분야에서 총 1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의료서비스로는 당뇨검사, 호흡기 건강상담, 마음건강회복, 이혈건강관리, 치매 조기 검진, 청력검사 등이 포함되며, 복지문화서비스로는 손마사지, 문화체험 만들기, 추억의 사진 인화, 장애인식개선교육, 환경교육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일상생활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이동 세탁, 이·미용, 복지상담 등이 주민의 욕구에 맞추어 제공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역민들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집중하겠다”며,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11일 월송동 송선1통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민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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