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탄천면 성리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토지 경계 확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으로 시민 편의 증진

강승일

2024-04-09 09:48:39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탄천면 성리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고, 토지 경계를 정확히 재설정하는 작업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되어 토지소유자의 협의와 측량을 거쳐 이의신청 및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진행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성리1지구 내 377필지, 총 면적 32만 3146㎡의 토지 경계가 새롭게 확정되었으며, 이는 경계 분쟁 해소와 토지 형상의 정형화, 공공용 현황 도로의 등록 등을 통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가져왔다.

 

또한, 지적 측량비 및 각종 세금과 비용 부담 없이 지적공부 정리가 이루어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도 기여했다.

 

공주시는 앞으로 새로 작성된 지적공부를 바탕으로 관련 등기부등본 등을 정비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징수하거나 지급할 계획이다.

 

오태훈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완료를 위해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진행될 재조사 지구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