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주미산을 산림레포츠 메카로 조성 계획 발표

산림자원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승일

2024-04-09 09:48:18

 

 
공주시, 주미산 ‘산림레포츠’ 메카로 거듭난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주미산 일대를 산림레포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최원철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이번 조성사업은 공주시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2025년 말까지 총 75억원을 투입해 스카이 사이클과 네트 어드벤처 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며, 이 중 49억원은 도비로 확보된 상태이다.

 

스카이 사이클은 수면 위 와이어에 설치되어 이용자가 직접 페달을 굴려 경관을 감상하는 체험시설이며, 네트 어드벤처는 나무 구조물과 숲을 활용한 놀이시설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공주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설 설치에 착수해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미 조성된 금학생태공원, 치유의 숲, 환경성 건강센터, 산림휴양마을, 사계절썰매장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주미산 일대를 전국적인 산림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주미산 일대를 체험형 산림레포츠 메카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