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고향사랑 기부자 예우 강화로 문화재 관람료 및 숙박료 할인 제공

유네스코 세계유산 포함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혜택, 감사 카드 제공으로 감사의 마음 전달

강승일

2024-04-03 09:17:21

 

 
공주시, 고향사랑 기부자 감사 예우 강화한다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문화재관람료 및 숙박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이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무령왕릉 및 왕릉원, 그리고 석장리박물관 문화재의 관람료를 50% 감면하고, 공주 하숙마을 숙박료 역시 공주시민과 동일한 20% 할인 혜택을 기부자에게 제공한다.

 

이 혜택은 5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에게 관람료 감면 혜택을,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에게는 숙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부일로부터 1년 동안 활용 가능하다.

 

기부 내역을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 후 제시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주시는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감사 카드를 제공한다.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이 직접 쓰고 그린 '사랑에 답함'이라는 시화가 포함된 감사 카드로, 지속적인 기부 시 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는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된 것으로, 지난해 '안부'에 이어 올해도 제작되어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주시에 대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모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기부된 소중한 뜻이 귀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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