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주민 밀착형 찾아가는 순회진료소’ 운영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 나서

정안면 장원보건진료소에서 시작된 순회진료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 건강 증진 기대

강승일

2024-04-03 09:16:57

 

 
공주시, 주민 밀착형 찾아가는 순회진료소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지난 2일 정안면 장원보건진료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밀착형 찾아가는 순회진료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의료원이 협력하여 진행한 것으로, 지역 간 필수 의료 공급 문제로 인한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에게 밀착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증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순회진료에서는 보건소와 의료원 인력이 의료 취약 지역을 방문하여 기초건강검진, 구강검진, 재활의학과 진료, 한방진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건강생활실천 사업 교육과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되었다.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가 직접 제공됨으로써 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

 

공주시는 이번 장원보건진료소에서의 순회진료에 이어, 향후 양화보건진료소에서 2차 순회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보건의료 자원의 상시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주민 밀착형 찾아가는 순회진료소’ 운영은 지역 내 의료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시민이 공평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주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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