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직자 대상 기본교육 실시

성평등 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공주시

강승일

2024-04-01 09:53:14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기본교육 및 조성사업 컨설팅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지난 29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성친화도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금이 천안시 성평등전문관의 ‘지역주민의 삶을 바꾸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의 강의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공주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교육에서는 27개 부서에서 진행 중인 35개 조성 사업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세부적인 사업 계획과 전략을 검토하였다.

 

또한, 전문 조력자를 활용한 컨설팅을 통해 각 부서의 사업들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큰 틀 안에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여성친화도시는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약자의 배려가 우선시되는 도시를 의미한다.

 

공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최원철 시장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2025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공주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주시 공직자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앞으로의 사업 진행에 있어 성평등의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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