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립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 ‘최고의 오페라’ 공연 개최

모차르트부터 푸치니까지, 오페라 하이라이트로 구성된 특별 공연

강승일

2024-04-01 09:52:46

 

 
공주시립합창단 창단 10주년 특별기획 ‘최고의 오페라’ 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립합창단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기획 공연 ‘최고의 오페라’가 오는 5일과 6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오페라의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피가로의 결혼’과 ‘라보엠’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중심을 이룬다.

 

5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과 6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유쾌한 재치와 사랑이야기가 담긴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적인 삶을 그린 푸치니의 ‘라보엠’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바그너의 ‘로엔그린’ 중 ‘혼례의 합창’, 마스카니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등 다양한 오페라 합창곡을 선보이며, 대전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더욱 웅장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오페라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주시립합창단의 10년간의 여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세 이상 관객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000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공주시민 뿐만 아니라 오페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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