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성 경력 단절 예방 위한 '충남 윙크 페스티벌' 개최

건강한 직장문화 확산과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 목적

강승일

2024-03-29 15:00:19

 

 
경력 단절 여성 위한 취·창업 한마당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충남도서관에서 '2024년 충남 윙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주희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포함한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채용설명회, 기업설명회 등으로 구성되어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과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식에서는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공무원 등 총 8건의 표창이 수여됐다.

 

충남 윙크 페스티벌은 여성 고용 지원을 위한 체험관, 채용관,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경력 단절 예방 관련 정보와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여성 경력을 잇다'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와 금융·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진행하여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해결 방안 모색의 장"이라며, "충남도는 일과 생활의 균형 및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여성이 경제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과 건강한 직장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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