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민선8기 공약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올해 첫 번째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공약사업 76개의 추진 상황과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의 정책 방향, 현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현재까지 전체 공약 이행률은 58%로 나타나며, 시정 목표별로는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가 48.95%,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가 57.98%,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가 75.93%,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가 46.97%의 추진율을 보였다.

최근에는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와 어린이 상상놀이공원 조성 등 6건의 공약을 완료하는 등 현재까지 총 20개의 공약 이행이 완료됐다.

공주시는 공약 이행률 80% 달성을 목표로 올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공약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정책의 방향 설정 및 대안 제시에 노력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약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민선8기 중반을 향해 가는 현 시점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시민 행복도를 높여가도록 각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