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노후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실시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력

강승일

2024-03-28 15:19:34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의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올해도 계속 실시한다.

 

이 사업을 통해 공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시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6대의 노후경유차에 대한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배출가스저감장치 가격의 최대 90%에 해당한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이력이 없고, 체납액이 없는 차량이 해당된다.

 

지원받은 차량은 2년 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중 차량을 말소할 경우, 운행 기간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회수할 방침이다.

 

또한, 배출가스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에서 면제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공주시 환경보호과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우편 및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구비 서류 등은 공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호원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공주시가 대기오염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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