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가 4월 한 달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기념하여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주기적의도서관과 웅진도서관에서는 사서 추천 북 큐레이션, 그림책 원화 전시, 그림책 아트프린팅 등의 전시 프로그램과 함께 나만의 인생 책 추천, 삼행시의 달인, 그림책 미술놀이, 그림책 테라피, 마인크래프트 에듀로 만드는 동화이야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외국아동자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시민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두 배로 책 대출 서비스와 도서 연체 탈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연체된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가 해제되는 ‘도서 연체 탈출’ 프로그램은 책을 빌리고 싶지만 연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의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통한 지식의 접근성 향상과 함께, 독서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과 책에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