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당뇨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당뇨교실' 운영

공주의료원과 연계하여 진행, 당뇨병 관리 및 예방 교육 실시

강승일

2024-03-27 09:24:29

 

 
공주시, 공주의료원과 연계해 ‘당뇨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 감소를 목표로 ‘당뇨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주의료원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6월, 그리고 9월부터 11월까지 공주의료원 대강당에서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당뇨교실은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간호사, 내과 전문의, 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당뇨병 관련 교육, 물리치료, 구강 및 영양교육, 혈압 및 혈당 측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당뇨환자뿐만 아니라 당뇨에 관심 있는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회기마다 약 4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당뇨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당뇨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당뇨병 조기 진단율 향상과 당뇨 합병증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보건소는 이외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들은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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