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주시선’ 시민패널을 대상으로 한 ‘청주시선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79.3%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지난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실시한 이번 조사에 참여한 시민패널 2,775명 중 2,201명이 ‘매우 만족’ 또는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청주시 운영 활용 정도’와 ‘정보습득 도움 정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만족한다는 응답이 각각 67%, 82.3%로 나타나 시민패널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앞으로 ‘청주시선’에서 다뤘으면 하는 분야는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조성 1,900건 맑고 푸른 청정도시 조성 1,350건 사람 중심의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 1,319건 순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주시선’이 나아 갈 방향을 고민하고 숙고하겠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의제, 풍성한 경품과 이벤트 진행으로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6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청주시선’은 청주시가 정책결정 과정에서 충분한 공론과 숙의 과정을 거치며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한 소통 플랫폼이다.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패널로 가입 후 여론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18,370명이 가입돼 있으며 그동안 66개의 의제를 운영했다.
누적 참여자 수는 184,414명이다.
한편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는 청주시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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