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어디서나 25분 막힘없이 빠르게 편하게 안전하게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8기 핵심공약인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 추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시는 출·퇴근 시 상습정체구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내 어디서나 25분 이내 도착이 가능한 생활권을 조성하고 교통복지를 실현하고자 시민맞춤형 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방사형 도로망 구축하고 혼잡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지역특화형 도로 조성 등 안전하고 신속한 도로개설 업무를 추진한다.
17년 만에 추진되는 버스노선 개편은 ‘시민이 더 편하게, 청주 전역을 버스로 이동’이라는 목표 아래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형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이어 교통으로부터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청주콜버스 읍면 전면 시행, 시골마을 행복택시 읍면 확대 운영 등 교통 복지행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청주시가 더 빠르고 더 편리해지는 청주의 생활권을 형성하고자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3순환로와 연계되는 방사형 도로망 구축사업,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병목지점 및 혼잡도로 개선사업 등이 있다.
접근성 강화를 위해 3순환도로와 연계되는 방사형 도로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서부로 확장공사는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토록 추진 중이다.
강서~휴암 간 도로개설공사와 남이면 석판~대련 간 도로확장공사는 2023년부터 보상을 추진해 202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단재로 확장공사는 올해 4월 준공해 교통지·정체 문제를 해소했다.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병목지점 및 혼잡도로 개선사업의 대표적 사업으로 대성로 확장공사은 총 3단계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1단계는 지난 6월 준공 2단계는 2025년 준공 3단계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30년 대성로 확장공사 모든 구간이 준공되면 남북방향 도로망 연결을 통해 청주시 원도심 상당로의 교통량 분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외에도 2029년 완공을 목표로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가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본 사업은 충청북도가 시행 주체였으나 청주시가 시민 불편을 직접 해소하기 위해 충북도와 협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3년 청주시 직접 시행으로 변경해 이관 받았다.
해당 공사가 준공되면 청주 도심에서 오창IC까지 10분 이내 연결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국도 17호선, 엘지로와 함께 청주시 남북지역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시키고 3순환로와의 완전 입체교차 연결을 통해 북부지역의 만성 교통의 지·정체 해소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AI기반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을 구축해 도심지 교통흐름 개선 및 교통안전도시 조성 등 수요자 중심의 도로교통정보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해 2023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 10월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4억원이 투입, 청주시 주요 교차로 및 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확대해 실시간 교통량 흐름 분석 및 최적의 신호운영 데이터 제공 초등학교 주변에 스마트스쿨존 안전시스템 구축 안전사고 예방 교차로 신호등 실시간 알림서비스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제공 등이다또한, 국토부에서 공모한 AI기반 영상감지 교통신호체계구축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AI기반 영상감지 교통신호체계구축사업은 AI기반으로 차량 및 보행자 등을 영상을 감지해 필요한 신호만 부여함으로써 불필요한 신호대기시간을 줄인다.
또한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보행안전을 도모하는 시민 중심의 신호운영 시스템이다.
현재 남이양촌교차로에서 대전방면에 총 9.7억원을 투입해 AI기반 영상감지 교통신호체계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남일효촌에서 보은방면 등에 총 9.5억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청주시는 지난해 10월 청주콜버스를 오송읍부터 도입하기 시작해 올해 10월 청주시 전체 13개 읍면에 도입을 완료했다.
이는 지자체 전 읍면에 콜버스를 도입한 것은 전국 최초사례이다.
기존 저렴한 공영버스 요금으로 청주콜버스를 호출하면 공영버스 승강장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승강장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다.
이로서 읍면지역의30분 생활권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의 패러다임이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외에도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13개 읍면 중 8개 읍면, 52개 마을에 운행 중이다.
매달 이용자 수가 3천명 이상 될 정도로 읍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도부터는 지침 개정을 통해서 운행마을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공영버스 요금으로 읍·면 소재지까지 택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행손실금은 시에서 부담한다.
청주시는 민선8기에 들어서자마자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17년 만에 대대적으로 단행한다.
오는 12월 9일부터 버스노선이 정식으로 개편된다.
2014년 청주청원 통합 이후 88만 대도시인 청주시의 도시공간 구조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권역 간 이동을 담당하는 간선버스와 권역과 환승 거점을 연결하는 지선버스 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환승 거점 3개소에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세종↔청주↔고속버스터미널 노선 신설 확정과 더불어 그동안 많은 요청이 있던 청주·세종·대전·공주와의 통합환승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노선 개편은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형으로 시행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청주시 홈페이지, 4개 구청 순회 공청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통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 기존 버스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버스노선 개편은 88만 대도시 청주의 도심 발전에 맞춰 시민 모두 누릴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며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도로 공사 및 교통정보체계 등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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