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태안군의회 “민간위탁 제도개선 연구회”는 지난 10월 31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및 태안군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돌입했다.
“민간위탁 제도개선 연구회”는 박선의 의원을 회장, 김진권 의원이 간사로 진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활동에 돌입해 지난 4개월간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와 함께 활발한 연구 끝에 현 태안군의 민간위탁 및 공공위탁 근거 조례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정방안을 완성해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박선의 의원, 김진권 의원 등 연구회 회원과 연구 책임기관인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홍원기 연구팀장, 황지운 연구원 태안군 관계 공무원으로 박준서 행정지원과장, 송기웅 의회법무팀장 등이 참석했고 태안군의회 한상문 의회사무과장, 박관서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민간위탁 제도개선 및 관련 조례개선에 대한 치열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태안군 민간위탁 제도의 문제점, 개선방안, 조례정비 및 개정안 확정, 타 지자체 사례분석을 통한 태안군형 민간위탁 제도 마련을 위한 치열한 토론 등이 진행됐으며 태안군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11월에 열리는 최종보고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연구회 회장인 박선의 의원은 “연구활동을 이어갈수록 민간위탁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중이며 지방자치분권 강화와 함께 민간위탁의 범위와 예산, 중요성이 함께 커지는 만큼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도의 초석과 관련 근거조례에 대한 정비를 확실하게 해 태안군의 선진 민간위탁 제도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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