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9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서로 간에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정서적인 지지와 함께 암 재발 방지를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건강 체조, 화병꽂이와 같은 원예 교육 외에도 관련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가 암 환자의 이차암 예방을 주제로 한 강의도 병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재가 암 환자들에게 건강 상담, 가족 교육 등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단백 영양식을 지원하는 등 재가 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심신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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