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 소속 한솔동플랫폼 봉사단 10명은 9월27일(수) 추석을 맞이하여 장군면 금암리 농가 알밤 수확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을 위해 ‘함께해요 도-농상생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1자원봉사플랫폼 1촌’ 결연을 추진하고, 장군면사무소와 세종서부농협의 추천을 받은 농가를 선정하여 추석맞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솔동플랫폼 행복두배보드봉사단 이현주 봉사자는 “최근 내린 비로 산비탈이 미끄러워 밤 줍기가 쉽지 않았지만 추석명절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군면 금암리 이00 농가주는 “올해 태풍과 수해로 밤나무 피해가 있고 연일 내리는 비로 밤 수확을 못해 며칠째 애태우고 있었는데 세종시자원봉사센터에서 일손을 보태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함께해요 도-농상생 농촌일손돕기’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청, 면사무소, 농협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추천받아 동 지역 시민이 면지역 시민을 돌보는 복지현안사업으로 9월까지 18회 211명이 참여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발굴하고 추천받아 6개 자원봉사플랫폼(북세종, 한솔동, 새롬동, 도담동, 고운동, 보람동) 직능단체, 봉사단체가 협력하고 기관∙기업∙단체들과 연대하여 ‘함께해요 도-농상생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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