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태안군과 공무직 근로자들이 임금 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갖고 상생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지원과장 등 군 관계자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태안군비정규직지회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공무직 임금 교섭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교섭위원 소개 및 경과보고 대표 교섭위원 인사 위임장 상호 교환 향후 교섭일정 협의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임금 관련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교섭을 통해 올해 협상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측이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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