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재외동포 청소년 대학생 '연서면 봉암리에서 수해복구 활동'

박은철

2023-07-21 20:38:18

 

 

 

 [세종타임즈]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21일(금) 세종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재외동포 청소년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연서면 봉암리의 비닐하우스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해를 입은 파프리카, 고추 비닐하우스 8동에서 비닐, 끈, 말뚝을 제거하고 작물을 철거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재외동포 청소년 대학생 모국연수 캠프’ 관계자들은 캠프 프로그램 중 한국의 사회·문화·역사 체험 일부를 취소하고 참가자들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세종시 지역의 수해복구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찌는 듯한 더위에 힘들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는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지만 하루 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평범한 일상이 찾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수해 지역에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하거나,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044-865-1365, 863-136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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