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폭우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최민호시장의 빠른 대처 행보가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주목받고 있다. 세종지역에 최근 나흘간 최고 5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세종시는 17일 최시장 주재로 집중호우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었다.
이날 최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일반 행정업무보다 “주민 피해 예방‧지원과 신속 복구를 최우선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아울러서 오송지하차도는 이용하지 말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사고가 나기 1시간 전이었다. 이에 재난문자를 빨리 보낸 최시장의 판단이 옳았다는 내용들이 시민들의 SNS를 통해 회자되며 그의 경륜과 빠른 판단이 회자 되고 있다.
한편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명백한 인재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와 관련되어 국무조정실이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 원인 규명을 위해 17일 감찰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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