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는 10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2023년 시각장애인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65세 이상 시각장애인 및 보호자 그리고 관계자까지 80여 명이 함께해 점차 퇴색되어가는 경로효친의 사상의 취지를 살림과 동시에 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시각장애인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나눔의 취지도 살리는 행사이다.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및 세종시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개최한 금번 행사는 1부 식전공연과 2부 식사 및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1부는 식전공연으로 민요공연,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및 색소폰 및 노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유성식 회장은 “경로잔치가 더욱 뜻깊게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관심을 보여 주신 지역사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어르신들을 위한 폭넓고 다양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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