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4일 북세종거점자원봉사센터에서 세종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네트워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지역에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있었고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사)해병대전우회 세종시연합회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세종시지부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 ▷세종시민자치경찰연합회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청춘봉사단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세종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2020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2021년 7월 재난 발생 시 재난 수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상시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협약을 체결하여 구성하였다. 

해병대전우회 김재식 연합회장은 “우리 단체는 보트를 구비하고 있고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보유한 회원들이 다수 있다”라며 “세종시민의 안전과 안녕한 세종시를 위해 회원들의 재능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공동단장인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상시 활동을 공유하며 세종시 곳곳에서 드러내지 않고 헌신하는 자원봉사자가 있어 안녕하고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며 “재난 관련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단체들을 발굴하여 통합자원봉사지원단으로 확대해 재난에 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