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일 보은군 탄부면 덕동리에 소재한 어려운 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한 가정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30년간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지 못하고 찢어진 장판 위에 테이프를 붙여서 생활하고 있어 뉴보은라이온스클럽 30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고 내부에 쌓여있는 쓰레기 등을 정리하며 아이들이 쾌적한 주거 공간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뉴보은라이온스 클럽은 2020년 6월 라이온스 최우수 클럽대상을 수상한 단체로 군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약 35년간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이다.
최국정 회장은“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꾸준한 봉사 실천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욱환 탄부면장은“힘든 생활 여건에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뉴보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들과 함께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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