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회 충남청소년문학상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충남청소년문학상에는 도내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부문은 시 소설 산문 극 부문이다.
문학상 일정은 에듀스 충남청소년문학상 커뮤니티를 통해 8월 8일까지 현직 작가의 1:1 글쓰기 지도를 신청할 수 있고 응모작 탑재는 8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실시한다.
이후 1차 입상자 발표는 10월 10일 예정이며 입상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성장교실’추진 후 11월에 최종 발표한다.
수상 작품은 작품집으로 묶어 출판한다.
올해는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우리 지역 청년작가를 위촉해 더욱 풍성한 작품지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충남청소년문학상’은 교육청이 직접 주최하는 문학상이며 응모-심사단계를 거치는 일반 공모전과 달리 멘토 작가가 학생작품을 직접 지도해주는 과정이 있으며 2017년 충남학생문학상으로 시작해 2021년 청소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충남청소년문학상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작년부터는 시, 소설, 수필 외에 극 부문을 추가해 운영되고 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충남청소년문학상은 충남교육이 그간 추구해 온 학생중심 교육의 구체화된 실현이다”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인문학적 역량을 갖춘 학생 작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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