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신학기 위센터 홍보 및 상담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5일 위센터 교육실에서 ‘위센터 오픈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센터 오픈데이’는 신학기 상담주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위센터에 방문, 집단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상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지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나아가 학교생활에서 마주하는 위기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기르고자 했다.
학생들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텔레파시 활동에 참여하며 친구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낯선 공간에 대한 긴장감을 해소한다.
이후 협동해 물건 옮기기, 글씨 쓰기, 길 찾기 등의 문제 해결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며 협력의 가치를 알게 된다.
끝으로 각자의 장점을 나누고 소감을 이야기하면서 마무리한다.
2023년 위센터 신학기 상담주간은 찾아오는 상담주간(위센터 오픈데이)와 찾아가는 상담주간으로 구성되어 관내 고등학교 중 신청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힘들 때 도움을 구할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학교생활에 활력이 돌아왔다”, “친구들과 서로 맞닿을 수 있고 웃음이 나는 활동이라 좋았다”, “동아리 친구들과 이전보다 더 친해진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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