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최민호 시장은 24일 오후7시 등곡3리 마을회관에서 20여명의 주민들과 1박2일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가 질 무렵 최 시장은 민생 탐방 첫 여정인 등곡3리에 도착해 마을 주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등곡마을은 등골이 휠 정도로 힘든 곳 이란 뜻으로 예전에 산세가 험했던 곳으로, 한센인들이 정착한 곳이다.
최 시장은 “지난 선거 운동 할 때 자주 왔던 곳으로 계속 낙선이 돼 찾아오지 못해 미안하다.”는 취지로 말하면서“선거운동 때 마을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인상 깊었다"면서 " 내가 시장이 되면 이불 싸고 와서 찾아뵙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문극환씨와 김춘배이장에게 신세를 져서 친한 사이가 되었고, 너무나 인품이 훌륭해 아직까지 형·동생하고 있다"면서 "인생에 길이 길이 남을 추억이 그리워서 다시 찾아왔다.“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등곡1리로 자리를 옮겨 마을 주민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최 시장은 주민들의 민원과 고충을 청취하고, 이 자리에서'정원도시 세종'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마을 주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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