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월 2일 오전 8시 4층 도담홀에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하나된 마음으로 힘찬 도약 의지를 다졌다.
신현대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제껏 잘 헤쳐왔듯이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도전해 나가자”며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에 대한 경각심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현대 원장은 “올해는 자립 경영 기틀을 완성해 2024년에 흑자 전환을 달성해야 한다”며 “경영 환경은 대·내외적 리스크가 증가하는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일 평균 외래 2000명 이상, 병상 가동률 80% 이상 유지, 획기적인 투자사업을 제외한 모든 비용 절감 등 철저한 노력으로 목표 달성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이어 “병원은 환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 만큼 의료진은 환자와 공감을 통한 환자 가치 중심 의료를 펼쳐 발전해야 한다”며 “지난해 처음 개최한 환자 경험 의료 서비스 혁신연구 심포지엄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었던 만큼 올해도 환자 경험에 집중해 중부권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 “의료기관에 맞는 ESG 경영 구현을 목표로 병원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것은 물론 신성장동력인 인재 양성과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에 집중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마음가짐의 작은 변화가 커다란 전체를 바꾸는 힘의 원천이 될 수 있어 모두 함께 역량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