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23년부터‘보은군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한국 사회 조기 적응,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부터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3년부터 보은군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기존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뿐만 아니라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등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보편적·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6억 7000만원을 투입해 현재 청소년문화의집을 리모델링해 이전할 예정이다.
정해자 센터장은“2023년부터 보은군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가족 지원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보은군 가족센터는 기존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와 함께 가족관계 개선이나 가족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맞춤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모든 군민이 행복해지는 보은군을 만들기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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