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보은군 보건소는 지난 3일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테러로 소량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훈련은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 계획에 따른 것으로 60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유사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출동 시 착용할 보호구 착·탈의 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김기혜 소장은“생물테러 대비⋅대응에 따른 모의훈련을 통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국가적 위기 생물테러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했다”며“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항상 준비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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