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보은군 보건소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감염위험을 줄이고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접종으로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최종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접종을 권고하며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1순위는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이 해당되며 예약 후 바로 접종이 가능하고 2순위는 50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등이고 3순위는 18~49세 성인으로 2순위와 3순위는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톡 또는 네이버 잔여 백신을 통한 당일 접종은 2~3순위 대상자들도 접종이 가능하다.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mRNA 2가백신이다.
mRNA백신 접종 금기 대상자 또는 mRNA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단백질 재조합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추가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누리집, 1339 또는 보건소 콜센터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김기혜 보건소장은“올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건강 취약계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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