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 추진

GAP 인증 농가는 2년에 1회 이상 교육 필수

강승일

2022-09-23 07:55:00




보은군,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 상록수 교육관에서 군내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 기본교육을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보은사무소 고금택 강사가 GAP 개념 및 인증 절차, GAP 운영 현황 및 작목별 GAP 재배지침,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 제도 및 농약 안전 사용 등 농산물우수관리제도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농산물우수관리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이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 또는 유해 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GAP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한 번 교육을 받으면 2년간 유효하기 때문에 기존 인증 농가도 2년에 1회 이상 기본교육을 2시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김응호 군 인력교육팀장은“최근 고품질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GAP 인증은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조건”이라며“지속적인 GAP 인증 확대 노력으로 농산물의 신뢰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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