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에 쏟아지는 온정의 손길

추석명절 맞아 수해주민 향한 성금 기탁 이어져

강승일

2022-09-08 14:07:35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에 수해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청양에서 성금을 보내온 한 기탁자는 “평소 부여군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이번 성금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제가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수해피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기탁을 하고 있다.

8일 현재까지 성민자라양식장 100만원 부여군보건간호사회 100만원 정찬진 50만원 백제역사문화연구원 직원 일동 120만원 법륜사 100만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직원 일동 200만원 ㈜HDC아이앤콘스 1,000만원 ㈜고산공영 1,000만원 왕곰탕식당 100만원 등 기탁이 이어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더욱 따뜻한 부여군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