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4일 경남 진주에 소재한 ‘국방기술품질원’을 방문해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계룡병영체험관’ 전시 연출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도안면 일월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계룡 병영체험관은 軍문화엑스포 및 육·해·공군 홍보관 VR 가상체험공간 1박2일 병영체험을 위한 숙박형 생활관 등으로 구성되며 로비의 중앙홀은 육군 헬기, 해군 함정, 공군의 전투기 등 각 軍을 상징하는 모형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병영체험관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로비 중앙홀 구성·연출과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고심하던 중, 기품원 측에 실제 무기와 장비 전시 현황 전시물 획득 방안 실제 전시관과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사항 등 운영 전반에 필요한 자문을 요청해 벤치마킹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기품원을 방문해 실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과 노하우 등을 전수받고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광근 軍문화엑스포지원단장은 “이번 국방기술품질원 벤치마킹으로 병영체험관 전시관 연출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게 됐다”며 “병영체험관이 전국을 대표하는 군문화 체험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병영체험관 전시 및 프로그램 구성·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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