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신안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자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한편 관내 민간 나눔과 후원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신안동에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성결교회 천안교회는 고등학생 4명, 대학생 3명에게 학비를 지원했다.
신부성당은 1년간 6가구에 매달 생활비 10만원을 지원했다.
신안동 체육회와 서북로타리클럽은 저소득 아동 5명에게 생활비를 지원했고 성심장로교회는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신안동 통장협의회장은 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아버지를 잃고 세 아동을 키우고 있는 고려인 가족에게 생활금을 지원했으며 맞춤형복지팀은 민간 후원을 위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후원하며 대상자들에게 부식 및 생필품을 함께 전달했다.
이영우 신안동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현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신안동 민간 기관 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신안동도 저소득 아동·청소년 복지 및 안전망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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