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볼링팀, 볼링대회 우승상금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

강승일

2022-02-24 09:29:35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은 24일 시청 시장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천안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지난 2021 인카금융 슈퍼볼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획득한 상금이다.

임병구 감독은 “지난해 12월에 마무리된 슈퍼볼링 2021 대회 우승상금 기부를 통해 천안시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관내 어려운 이웃과 나눌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볼링팀 단원들이 대회 우승상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기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볼링팀 단원들의 고마운 뜻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은 2009년에 창단돼 지도자 1명과 7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2021 인카금융 슈퍼볼링대회 우승을 비롯해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 동2,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 은1,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동1, 제40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동1를 차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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