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인재개발원, 이집트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협력 확대

2월 23일 비대면으로 공무원교육훈련분야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강승일

2022-02-22 13:11:38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오는 2월 23일 이집트 기획경제개발부 산하 국립거버넌스지속가능개발연구원과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에 관한 양해각서’를 비대면 화상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이집트 지속가능연구원 측에서 공무원교육 훈련 분야에 대해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요청한 것이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경험 공유를 위한 기관 방문, 공동 세미나 기획, 학술 교류 및 협력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양 기관은 이에 기반해 공무원 교육훈련분야 정보와 경험 공유 및 공무원 역량강화 분야 교류·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집트는 유럽-중동-아프리카를 잇는 거점국으로서 지난해 제3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공적개발원조의 중점협력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윤종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공무원 초청 연수 및 현지 방문교육이 확대된다.

으로써 공무원 개인의 역량 강화 및 교육훈련기관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자치인재원은 1965년 개원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간부 공무원역량 강화를 통해 지방분권 확대와 균형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외국공무원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해 국제 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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