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24일부터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온누리배움과정과 가든스쿨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누리배움과정인 꼬마정원사는 만3∼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자연물 놀이를 통해 생태적 소양 함양과 정서 발달을 목적으로 마련된 체험 중심의 교육이다.
체험반과 가족반으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꼬마정원사 체험반: 전국의 유치원·어린이집 및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1일 체험 교육 형태로 운영되며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꼬마정원사 가족반: 유아와 동반 가족이 함께 교육에 참여해 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감을 향상할 수 있는 1일 정원 체험 교육으로 구성되어있다.
가든스쿨과정인 키즈가드너는 만4∼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수목원·정원 장기 교육과정으로 주 1회씩 총 35주간 운영된다.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모집 후, 추첨을 통해 참여기관을 선정한다.
해당 교육 과정은 ‘옷을 만드는 목화 씨앗 파종하기’, ‘겨울 온실 탐험’ 등으로 구성해 35주의 장기 교육을 통해 사계절 속 정원의 변화를 느끼고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정원교육을 기획했다”며. “많은 유아와 가족들이 국립세종수목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아숲체험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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