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1개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백신접종 완료자만이 대면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주선옥 차장이 ‘장기요양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와 통합돌봄 대상자로 진입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선도사업 중점대상자의 한 부분인 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이해와 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특성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또 천안형 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진행 후에는 사업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급속한 고령화에 발맞춰 촘촘하고 특색있는 천안시만의 통합돌봄 사업 서비스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막연했던 개념을 정립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