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총 20회에 걸쳐 치유음식 체험교육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치유음식이란 병을 낫게 하는 음식으로 이번 치유음식 체험교육은 암환자 등 치료가 필요한 시민 총 50명을 대상으로 환자 유형별 맞춤 식생활 실천교육과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게 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서구화된 고지방식 식생활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등으로 국내 암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제철·신선채소를 이용한 음식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및 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치유음식 기술 교육으로 정신적·육체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신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농촌진흥과 생활자원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및 전화문의 하면 된다.
한만호 생활자원팀장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인 암의 발병률은 매년 증가하고 발병 연령층 또한 낮아지고 있다”며 “교육을 통한 올바른 치유 식생활 실천으로 질병 예방 및 치유에 대한 환자들의 자신감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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