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신방동은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이 9일 거리노숙자를 위해 입주 청소를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방동 관내 독거장애인·독거노인의 가구를 방문해 청소를 하고 생활 안정을 돕는 ‘즐거운 나의 집’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대상자 거리노숙자 A씨는 복지사각지대발굴조사를 통해 긴급생계비를 지원받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책정됐다.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원 5명 등은 A씨가 주거지원을 받아 입주하게 된 LH 임대주택의 입주청소를 실시하고 생활에 필요한 이불, 식기류 등의 생필품을 후원받아 지원했다.
신동미 단장은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의 노력으로 생활이 어려운 거리노숙자분이 추운 겨울 안정적으로 거주하시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성재 동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시는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은 2022년 결식아동 아침 식사 지원사업을 포함해 6개의 특화 사업과 주거환경 지원 등 10개의 일반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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