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교육부와 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는 ‘2022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 성과 공개토론회‘를 2월 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대학 혁신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의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대학 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행사는 온라인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며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에 관심이 있는 대학 관계자 등은 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 공식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이 지속됨에 따라 대학생들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교육부는 지난해 2월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 방안‘을 수립·시행했다.
구체적으로 학생 마음건강을 위한 안전망 체계 구축, 일상 속 학생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 확대, 고위험군 학생 ‘선별-선별 후 관리’ 체계 마련, 마음건강 정보·인식 문턱 낮추기를 주요 추진과제로 설정했으며 학기별 현황 점검, 우수사례 안내 등을 실시하는 등 대학 현장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 방안’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 교육부는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 방안’과 관련한 주요 추진과제 및 경과 등을 설명, 현장 의견 수렴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이를 구체화해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정책 등을 소개하고 대학 현장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건양대학교 등 9개 대학과 경남정보대학 등 3개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 영역별 우수성과 사례도 발표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공개토론회가 대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대학 생활을 누리고 미래를 위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들을 활발히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하면서 “교육부는 대학과 적극 협력해 대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마음건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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