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방한중인 ‘카르멘 모레노’멕시코 외교차관과 7일 오전 제7차 한-멕시코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차관은 2022년 수교 60주년 계기 양자 FTA 및 한국의 태평양 동맹 준회원국 가입 등을 통한 양국 간 무역·투자 증진, 글로벌 공급망 재편 관련 협력 등을 바탕으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수교 60주년 기념행사를 통한 교류협력 증대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o 아울러 중미지역 이민자 문제 근본 원인 해결을 위한 삼각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국제노동기구 사무총장 선거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2015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된 이번 고위정책협의회는 지난해 4월 최종건 1차관의 멕시코 방문 이후,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를 지속해나가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중남미 핵심협력국인 멕시코와 수교 60주년 계기 미래 지향적인 전략적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양 차관은 지난 6일 저녁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한-멕시코 수교 60주년 기념 음악회’에도 함께 참석해,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간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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